2023년 확 바뀌는 각종 보험제도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활정보를 공유해 드리는 오라이프입니다.

대한민국 사람 중에 보험 하나 없는 사람 있을까요?  하다못해 가장 기본이 되는 의료보험은 어린아이들까지도 모두 있잖아요?

저도 의료보험, 실손보험 등등 몇 가지가 있는데요. 매달 납부하는 돈은 꽤 되는 거 같은데요.

사실 제대로 보장을 받고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오늘은 2023년 확 바뀌는 각종 보험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인이 보유하고 계신 보험이 있다면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셔서

손해 보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 목차 -

1. 국민건강보험

2. 실손의료보험

3. 자동차보험

4. 오토바이보험

 

 

 

1. 국민건강보험

 

● 변경 - 2023년 1월부터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전년 대비 1.49% 인상되네요.

 

● 주요 사항

① 2022년 6.99%에서 2023년 7.09%으로 인상
② 근로자와 고용주가 절반씩 부담
③ 직장 소득 외에 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추가 소득이 발생하면 별도로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해요.

 

※ 대한민국 모두가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이 또 인상되었네요. 외국에 비하면 저렴하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내 월급은 1원도 오르지 않으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보험이 오른다고 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직장소득 외에 연 2,000만 원 초과라니.. 음~저는 그런 돈 생기면 건강보험료 더 내도 좋아요!!!  월급 외에는 달리 발생하는 소득이 10원도 없네요.

 

 

 

2. 실손의료보험

 

● 변경

① 2023년부터는 실손의료보험료가 평균 8.9% 인상  (단 4세대 실손보험은 동결)

② 2023년 1월 1일부터 개인과 단체의 실손 중복 가입자는 직접 단체보험 중지를 신청가능

 

● 주요 사항

① 갱신 주기에 따라 차이가 조금 있겠지만 실손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평균 1세대 - 6% / 2세대 - 9% / 3세대 - 14%)

갱신 주기가 3~5년인 실손보험에 가입하셨다면 올해는 최대 50%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해 보세요. 

② 회사에서 단체실손보험에 가입했었다면 중지하신 후에

잔여기간에 관한 보험료도 환급받을 수 있어요.

③ 개인실손보험을 중지 후 재개하신다면,

중지 당시 가입하셨던 상품과 재개 시점 판매 중 선택하시면 돼요.

 

 

 

3. 자동차보험

 

● 변경

① 교통사고로 입원 시 병실 사정으로 상급 병실에 입원하게 된 경우 7일 내에서만 입원료를 지급

② 교통사고 경상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을 때,  대인 1 한도 초과분은 과실만큼 부담

③ 교통사고 경상환자가 4주를 초과하는 장기 병원 치료를 받을 시에는 진단서 제출 의무화

 

● 주요 사항

① 병원급 이상에만 상급병실료를 인정하고, 7일까지만 입원료를 지급합니다.(의원급 제외돼요)

의원급 병원에서 고의로 상급병실에 입원시켜 비싼 보험료를 청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② 12~14급 상해 환자의 대인 2 치료비 중, 본인 과실만큼  본인 자동차 보험에서 처리하고, 차량끼리의 사고가 아닌 보행자, 오토바이, 자전거 사고는 기존대로 치료비 전액 보장합니다.

③ 경상환자 기준으로 팔다리, 타박상, 척추 염좌, 흉부 타박상 등의 치료가 4주가 초과되는 경우에는 진단서 상의 진료기간만큼만 치료비를 인정, 나머지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4. 오토바이보험

 

● 변경

2023년부터는 오토바이 운전자도 사고를 보상하는 책임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해요.

● 주요 내용

퀵 서비스나 배달대행 오토바이 사용자와 우편배달 등 운송용 이외에도

출퇴근용 또는 가정용으로 오토바이를 이용하시는 운전자도 모두 의무가입 대상이에요.

보험 미가입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가입 통지 후 1년 이상 가입하지 않을 시 면허가 취소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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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민건강보험,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오토바이보험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보험의 제도가 바뀔 때마다 드는 생각은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 것보다는 손해 되는 느낌이 더 많이 드는 건 왜일까요? 

위의 변경사항을 혹시나 모르고 있었다가 개인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면 더 곤란한 상황이 벌어졌을 거 같아요. 

바뀐 내용 잘 읽어보셨죠? 지금 갖고 계신 위의 네 가지 보험이 있으시다면, 다시 한번 약관등 확인해 보시고요. 최대한 손해는 덜 보시고, 최대한 이득을 많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을까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