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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국제공항의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별 어느 항공사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필자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한두 번씩 해외여행을 다녀왔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나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인데 공항을 가보지 못한 게 3년째이다. 내년에는 모두가 더 안전하게 행복한 여행을 하기를 바라면서 각 터미널별 입점되어 있는 항공사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코로나19 기간 동안에 혹시나 변한 것은 없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인천공항터미널

 

국제적인규모의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은 위치는 인천에 있으나 해외에서는  Seoul-Incheon International Airport(서울인천국제공항)이라고 불리고 있다. 기존에 서울의 국제공항은 김포국제공항이었다. 필자도 오래전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가곤 했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3월 29일 김포국제공항의 국제선 기능을 모두 이관받아 대한민국 대표 국제공항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해외에서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국제선 여객기의 대부분은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전 세계 TOP100 국제공항 순위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는 세계 최고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으로 12년 연속 선정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훌륭한 시설과 서비스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다.

필자는 공항 내 면세점, 식당, 카페 등 시설이 너무 좋아서 해외여행을 갈 때면 늘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항에 도착하여 가장 빠르게 보딩패스를 하고 공항 시설을 이용하곤 했다. 무엇보다 라운지 이용을 아주 알차게 하는 편이었다. 라운지 이용에 대한 정보는 다음기회에 써보기로 하겠다.

인천공항터미널

제1여객 터미널

제1여객 터미널은 2001년 개관한 터미널로 대부분의 항공사가 제1터미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적기로는 아시아나항공이 대표적이고 그 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등의 한국 국적기와 더불어 해외항공사가 있다.

제1여객터미널 - 라오항공, 로열브루나이항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말레이시아 항공, 몽골항공, 미얀마국제항곡, 뱀부 항공, 산동항공, 스카이 앙코르 항공, 심천항공, 싱가포르항공, 아메리칸항공, 아시아나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에바항공, 에어 뉴질랜드, 에어 아스타나, 에어 부산, 에어인디아 리미티드, 에티오피아항공, 에티하드항공, 우즈베키스탄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젯스타, 중국국제항공, 카타르 항공, 캐나다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타이거에어 타이완, 타이항공, 터키항공, 폴란드항공, 핀에어, 필리핀에어아시아, 필리핀항공, 하와이안 항공, 홍콩항공

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
출처 :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상하이항공, 세부퍼시픽항공, 스쿠트타이거항공, 에어서울, 에어아시아엑스, 제주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진에어, 춘추항공, 타이에어아시아엑스, 티워이항공, 피치항공, 홍콩익스프레스

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
출처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제2여객터미널은 2018년에 개장하였다.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공항으로 입지를 굳혀감에 따라 그에 발맞춰 더 크고 편리한 국제공항으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은 단지 한국에서 출발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환승을 하여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허브역할을 아주 크게 하고 있다고 한다. 제2여객터미널에는 우리나라 국적기로는 대한항공이 있다.

제2여객터미널 - KLM네덜란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대한항공, 델타항공, 샤먼항공, 아에로멕시코, 아에로플로트 러시아항공, 에어프랑스, 중화항공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
출처 :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과 제2여객 터미널 간은 셔틀버스와 공항철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1 터미널과 2 터미널 간의 거리가 15km 정도의 먼 거리이므로 셔틀버스의 경우 15분~18분 소요된다. 출국 전 수속을 밟는데도 시간이 꽤 소요되기 때문에 내가 타는 항공사가 어느 여객 터미널에 있는지는 미리미리 꼭! 확인해 보고 공항에 가기를 바란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항공사가 제1터미널에 있어서 많이 헷갈리실 것 같지는 않으나, 사전에 알아두고 가는 것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들을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천국제공항터미널
출처 :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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